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15년 이후 흥행한 리메이크 영화 10편

by yeoyeo1 2025. 3. 7.

영화 잇 관련 사진
영화 테넷 관련 사진

 

2015년 이후 흥행한 상위 리메이크 영화 10편의 원작과 흥행, 평점 주요 줄거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원작: 이전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샘 레이미의 2002-2007 삼부작, 마크 웹의 2012-201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마블 코믹스 원작
흥행: 8억 8천만 달러 (예산 1억 7천만 달러)
평점: IMDb 7.4/10, 로튼토마토 92%
줄거리: 토니 스타크의 멘토링을 받는 고등학생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으로서 첫 빌런 벌처와 맞서는 성장 이야기. 학생으로서의 일상과 슈퍼히어로로서의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2. 토르: 라그나로크 (2017)

원작: 마블 코믹스, 이전 토르 영화(2011년 '토르', 2013년 '토르: 다크 월드'), 특히 '플래닛 헐크' 코믹스 스토리라인
흥행: 8억 5천만 달러 (예산 1억 8천만 달러)
평점: IMDb 7.9/10, 로튼토마토 93%
줄거리: 헬라의 등장으로 아스가르드가 위험에 처하자 토르가 헐크, 발키리, 로키와 함께 고향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코믹 액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독특한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3. 잇 (It) (2017)

원작: 스티븐 킹의 1986년 소설 '그것', 1990년 ABC 방송국의 미니시리즈
흥행: 7억 달러 이상 (예산 3,500만 달러)
평점: IMDb 7.3/10, 로튼토마토 86%
줄거리: 메인 주의 데리 마을에서 '루저 클럽'이라 불리는 아이들이 광대 형상의 페니와이즈와 맞서는 공포 영화. 빌 스카스가드의 페니와이즈 연기가 특히 인상적이며, 공포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4. 테넷 (2020)

원작: 직접적인 리메이크는 아니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의 시간 관련 SF 요소와 첩보 영화 장르의 재해석
흥행: 3억 6천만 달러 (코로나 시대 개봉, 예산 2억 달러)
평점: IMDb 7.3/10, 로튼토마토 69%
줄거리: 시간의 흐름을 뒤바꾸는 '역행' 기술을 통해 세계적 재앙을 막으려는 비밀 요원의 이야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복잡한 시간 개념을 다루는 지적인 블록버스터로, 뛰어난 시각효과와 액션 시퀀스가 특징이다.

5.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15)

원작: 1979-1985년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 맥스 삼부작(매드 맥스, 매드 맥스 2, 매드 맥스 3: 썬더돔)
흥행: 3억 7천만 달러 이상 (예산 1억 5천만 달러)
평점: IMDb 8.1/10, 로튼토마토 97%
줄거리: 핵전쟁 이후 황폐화된 세계에서 독재자로부터 탈출하는 임페라토르 퓨리오사와 맥스의 사막 추격전. 6개 부문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액션 걸작으로, 실제 스턴트와 특수효과의 완벽한 조화가 돋보인다.

6. 듄 (2021)

원작: 프랭크 허버트의 1965년 SF 소설 '듄', 1984년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버전
흥행: 4억 달러 이상 (코로나 시대와 HBO 동시 개봉, 예산 1억 6천만 달러)
평점: IMDb 8.0/10, 로튼토마토 83%
줄거리: 사막 행성 아라키스의 통치권을 받은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폴이 자신의 운명과 행성의 미래를 찾아가는 우주 서사시. 드니 빌뇌브 감독의 압도적인 시각미와 사운드 디자인으로 6개 부문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대작.

7. 스타 이즈 본 (2018)

원작: 1937년, 1954년(주디 갤런드 버전), 1976년(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버전) 영화들
흥행: 4억 3천만 달러 (예산 3,600만 달러)
평점: IMDb 7.6/10, 로튼토마토 90%
줄거리: 알코올 중독 음악가 잭슨이 무명 가수 앨리를 발견하고 스타로 만들어주지만, 자신은 추락해가는 비극적 로맨스.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이자 레이디 가가의 연기 데뷔작으로, 'Shallow'를 포함한 OST가 큰 인기를 끌었다.

8. 블레이드 러너 2049 (2017)

원작: 1982년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 필립 K. 딕의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흥행: 2억 6천만 달러 (예산 1억 5천만 달러)
평점: IMDb 8.0/10, 로튼토마토 88%
줄거리: 레플리컨트 블레이드 러너 K가 30년 전 사라진 릭 데커드를 찾아 나서며 인간과 복제인간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SF. 로저 디킨스의 촬영으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했으며, 원작의 철학적 주제를 이어가면서도 독자적인 서사를 구축했다.

9. 파라사이트 (2019)

원작: 직접적인 리메이크는 아니지만 계급 장르물의 재해석, 봉준호 감독 본인의 '도쿄!'의 에피소드 '심야의 FM'과 주제적 연관성
흥행: 2억 5천만 달러 (예산 1,150만 달러)
평점: IMDb 8.5/10, 로튼토마토 99%
줄거리: 반지하 집에 사는 기택 가족이 부유한 박 사장 가족의 집에 침투하며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 스릴러.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사회 풍자극으로, 계급 격차를 예리하게 묘사했다.

10. 할로윈 (2018)

원작: 1978년 존 카펜터 감독의 '할로윈' 공포 영화
흥행: 2억 5천만 달러 이상 (예산 1,000만 달러)
평점: IMDb 6.5/10, 로튼토마토 79%
줄거리: 40년 전 마이클 마이어스의 살인으로부터 살아남은 로리 스트로드가 그의 귀환에 대비해 준비한 최후의 대결. 제이미 리 커티스가 자신의 대표작 캐릭터로 돌아와 트라우마를 가진 생존자의 모습을 강렬하게 연기했다.